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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달래고 위험 신호 감지…태백시, AI 반려인형 200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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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달래고 위험 신호 감지…태백시, AI 반려인형 200대로 확대

태백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돌봄망을 대폭 강화한다.

태백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태백시복지재단 돌봄 실무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돌봄로봇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인공지능 돌봄로봇 활용 교육. ⓒ태백시

이번 교육은 AI 반려인형 100대 추가 보급을 앞두고 마련했다.

태백시는 기존에 운영하던 100대에 신규 100대를 더해 총 200대로 늘려 운영한다.

실무자들은 교육에서 AI 반려인형 사용법, 주요 기능, 돌봄 앱을 활용한 대상자 등록·관리법을 익혔다.

복약 및 일정 알림 설정, 관제시스템을 통한 기기 상태 모니터링, 이상 발생 시 대응 방법도 함께 배웠다.

AI 반려인형은 어르신과 일상 대화를 나누고 놀이 콘텐츠를 제공한다.

복약 시간과 병원 일정 등 생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갖췄다.

응급호출, 부정적 표현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담당 실무자에게 알려 필요한 조치를 돕는다.

▲인공지능 돌봄로봇 활용 교육. ⓒ태백시

태백시는 AI 반려인형을 단순 말벗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수단으로 활용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해 보건소, 복지기관 등과 연계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 안에서 관리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AI 반려인형은 어르신 외로움을 덜고 일상 속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보조적 돌봄 수단"이라며 "실무자 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어르신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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