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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 극복…횡성군, 저온성 필름·미세살수로 여름배추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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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 극복…횡성군, 저온성 필름·미세살수로 여름배추 지킨다

횡성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고온 피해를 극복하고 고품질 배추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영농 신기술 현장 점검에 나섰다.

횡성군은 지난 10일 둔내면 석문리 일원에 조성한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 생산 체계 구축 시범사업장'을 찾아 배추 생육 상황과 신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했다.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 생산 체계 구축 시범사업장 점검. ⓒ횡성군

현장 방문에는 김상경 농촌진흥청 차장, 김동훈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온성 필름과 미세살수 관수시스템 등 고온피해 경감기술의 설치·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고온 환경에서 배추 생육 상태와 상품성 향상 가능성을 살폈다.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기술 보완 및 확대 보급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상고온으로 인한 여름배추의 생육장해와 상품성 저하를 줄이고 준고랭지 지역에서 안정적인 생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했다.

미세살수 장치와 저온성 필름을 활용해 재배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 생산 체계 구축 시범사업장 점검. ⓒ횡성군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준고랭지 여름배추 재배 가능성과 고온피해 경감기술의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며 "농업인 의견을 사업 추진과 기술 개선에 반영해 농가 소득 증대와 여름배추 수급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시범사업장의 생육, 수량, 상품률을 지속해서 조사·분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여름배추 안정생산 기술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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