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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전북 말산업 클러스터 구축·순창 경마공원 유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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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전북 말산업 클러스터 구축·순창 경마공원 유치해야"

▲11일 순창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의원들이 전북 말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순창 경마공원 유치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창군의회

전북 순창군의회가 전북 동부권을 잇는 말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순창·담양에 경마공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의회는 11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성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북 말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순창 경마공원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해 "지역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기반을 만드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순창·남원·장수·임실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남원은 말 치료·교육·연구개발을 맡고 장수는 경주마 생산·육성·조련을 담당하는 말산업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임실은 퇴역마 재활과 말복지를 맡고 순창은 담양과 함께 경마공원과 치유승마·말 건강 관련 산업의 거점으로 특화하는 구상이다.

순창군은 담양군과 접경지역 약 390만㎡ 부지에 경마공원 공동유치를 추진해 왔으며 군의회는 경마·승마·체험시설과 지역 관광·농축산업을 연계해 전북 동부권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의회는 정부에 전북 말산업 클러스터를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전북자치도에는 순창·담양 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국마사회에는 경마공원 유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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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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