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들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반 과학 탐구 수업 역량을 높이고 현장 수업 문화를 바꾸기 위한 연수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지능형 과학실 활용 핵심교원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 맞춰 AI·디지털 기반 실험 및 탐구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지능형 과학실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첫날에는 변정호 강원대 교수가 ‘AI·디지털 기반 과학탐구활동의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 방안과 미래 과학 교사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초등과 중등 분반으로 나눠 현장 밀착형 실습과 수업 사례 공유를 진행한다.
초등 분반은 디지털 센서 활용 및 바이브코딩 실습, 생성형 AI 활용 기후·환경 데이터 탐구, 실험관찰용 웹앱 제작, AI 챗봇 활용 생태 탐구 등 교실 적용 사례를 다룬다.
중등 분반은 지능형 과학실 ON과 온도·이산화탄소 센서를 활용한 MBL 실험, 센서·웹앱 융합 실험, 데이터 분석 기반 1인 1탐구 수업 사례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과학탐구 활동을 연구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양성한 핵심교원들이 도내 지능형 과학실 활용을 주도하고 AI·디지털 과학탐구 저변을 넓히는 강사요원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형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과학 탐구 수업은 미래 사회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인재 양성의 발판”이라며 “교원들의 수업 역량을 끌어올려 도내 교실 어디서나 지능형 과학실이 적극 활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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