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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무사증·바이오 손잡는다…강원도, 호치민시와 '실리 외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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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무사증·바이오 손잡는다…강원도, 호치민시와 '실리 외교' 박차

강원특별자치도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3회 호치민시 우호대화에 참석해 국제교류 비전을 발표하고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 제3회 호치민시 우호대화. ⓒ강원특별자치도

'도시 외교: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5개 지방정부와 해외 교류지역 등 국내외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호치민시가 빈증성, 바리아-붕따우성과 통합해 베트남 최대 광역 지방정부로 출범한 이후 처음 열려 의미를 더했다.

▲김영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 기조연설. ⓒ강원특별자치도

기조연설에 나선 김영균 국제협력관은 특별자치도 기반의 스마트 바이오, 의료기기, 특수 반도체 등 강원도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알렸다.

이어 단순한 친선교류를 넘어 실질적 성과를 만드는 도시 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학·연구기관 공동연구와 기업 간 파트너십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도 대표단은 호치민시 외무국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공무원 인적 교류와 문화·체육 교류 재개, 양양공항 무사증 입국제도를 활용한 관광 협력, 2027년 교류 10주년 기념사업 등을 논의했다.

▲제3회 호치민시 우호대화. ⓒ강원특별자치도

양측은 호치민 소재 강원특별자치도 국외본부와 협력해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영균 국제협력관은 "이번 방문으로 양 지역의 교류 의지를 확인하고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며 "후속 협의를 통해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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