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교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교육혁신 선도 지역은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연간 20억 원씩 최대 5년간 100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기존 초·중·등 교육사업은 물론 대학 및 산업 분야 연계 사업 추진도 가능하다.
영월군은 지난 14일 영월군청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역교육혁신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기획안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길수 영월군수와 신동훈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계, 지역사회, 대학·산업 분야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기본 방향과 학교 개선 과제를 논의하고 영월군 운영 기획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영월군은 협의회 제안 사항을 반영해 기획안을 보완한 뒤 9월 말까지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에 지정되면 2027년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학교 규모나 지역적 여건으로 학생들이 누릴 교육 기회에 차등이 생겨선 안 된다"며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하고 현장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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