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림(더불어민주당·비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영난을 겪는 도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14일 도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안정적인 장애아동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강원도 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은 총 4곳으로 정원 145명 중 118명의 장애아동이 재원 중이다.
전문 보육, 특수교육, 치료를 전담하는 인력 59명이 배치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전문 인력과 추가 인력 수요가 높은 반면 인건비 부담이 커 운영상 한계에 직면했다고 호소한다.
강원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분석 결과 장애아 담당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비율은 80%에 불과하며 전체 지출 중 인건비 비중은 평균 83.95%에 달한다.
특히 넓은 거주 지역 특성상 통학차량 운행이 필수적임에도 시군별로 차량기사 인건비 지원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격차가 심한 실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비율 상향, 통학차량 기사 인건비 지원, 노후 통학차량 교체, 소방시설 개보수비 지원 등을 조속한 해결 과제로 제시했다.
박영림 의원은 "장애아 보육은 전문 인력과 함께 이동 안전을 위한 추가 지원이 필수인 영역"이라며 "시군별 지원 격차를 줄이고 도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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