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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설 일감 늘린다" 강원도, 주요 공공발주기관 잇달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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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설 일감 늘린다" 강원도, 주요 공공발주기관 잇달아 방문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건설업계와 함께 주요 공공발주기관을 연속 방문하며 도내 기업의 사업 참여 확대에 나섰다.

강원도는 지난 14일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를 지역 건설업계와 찾아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공공발주기관 방문. ⓒ강원특별자치도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도지사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 간담회에서 제기된 지역업체 참여 확대 요구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가 발표한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에 따라 공공기관 종합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 금액이 88억 원 미만에서 150억 원 미만으로 늘었다.

강원도는 이 제도가 실제 도내 업체의 수주 기회로 이어지도록 공공기관별 맞춤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간담회에서는 스마트팜 사업 등에서 지역업체가 공동도급으로 참여해 사업 경험과 실적을 쌓는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 측은 공동도급을 활용해 도내 업체의 참여와 실적 축적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간담회에서는 공사 분야에 비해 참여 실적이 낮았던 용역과 자재 분야의 지역기업 활용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내부 목표를 설정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내부 발주 권한을 확대된 기준인 150억 원 미만에 맞게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건설업계의 현장 목소리가 실제 일감과 참여 기회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도나 기준 개선을 위해 중앙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지역 건설업계는 오는 21일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와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을 방문해 철도와 국방시설 분야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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