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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춘천 25분 시대 열린다…제2경춘국도 7년 만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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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춘천 25분 시대 열린다…제2경춘국도 7년 만에 첫 삽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18일 춘천시 서면 안보리 일원에서 제2경춘국도 건설공사 착공 관련 사업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설명회는 제2경춘국도 건설공사의 진행 상황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기존 국도·지방도 연계 교통망 확충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경춘국도 건설공사 사업 설명회. ⓒ강원특별자치도

행사에는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한기호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2경춘국도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서 춘천시 서면 당림리까지 총연장 33.6㎞를 왕복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조 9,404억 원을 투입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전체 구간은 5개 공구로 나눠 지난 9월 1일 전 공구 공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1·2공구 15.8㎞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3·4·5공구 17.8㎞를 각각 시행한다.

현장에는 터널 25개소, 교량 41개소, 교차로 7개소 등이 들어선다.

제2경춘국도가 개통되면 남양주~춘천 간 이동시간이 기존 54분에서 25분으로 29분 단축된다.

▲제2경춘국도 건설공사 사업 설명회. ⓒ강원특별자치도

기존 국도 46호선의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수도권 접근성을 끌어올려 춘천을 비롯한 강원 북부권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건설 효과를 북부권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연계 교통망 확충도 병행한다.

안보리 일원에 집중될 교통량을 용산리 방면으로 분산하기 위한 국도 5호선 서면~신북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10.5㎞, 3,651억 원)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했다.

▲제2경춘국도 건설공사 사업 설명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도심 교통량 분산을 위한 국지도 70호선 서면 금산~신매 구간 4차로 확장사업(3.1㎞, 366억 원)도 후보사업에 포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제2경춘국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고 춘천을 비롯한 강원 북부권의 새로운 발전축을 만드는 핵심 교통망"이라며 "7년의 기다림 끝에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2032년 적기 개통을 위해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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