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부가 18일 산림과학연구원 산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13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과 국방부 군사시설국장이 공동대표로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 및 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접경지역 군 관련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접경지역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협조, 군 유휴지 활용 개발 사업 협조, 화천군 통합상수도 시설사업, 민통선 조정 관련 지방정부 협조사항 등 지역 숙원 과제를 다뤘다.
특히 오는 10월 22일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시행에 맞춰 추진되는 법정위원회인 강원특별자치도 민·관·군협력위원회 구성안을 집중 논의했다.
기존 관·군 중심의 상생발전협의회를 민간까지 아우르는 민·관·군 협력체계로 전격 확대 개편하고 일원화된 소통 창구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새롭게 출범할 민·관·군협력위원회는 국방부 고위공무원과 강원특별자치도 부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도내 18개 시군과 관할 부대장, 민간인 대표가 참여해 도내 민·관·군 상생 발전을 위한 안건을 연 2회 정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은 "접경지역은 군부대 개편에 따른 누적된 경기침체와 지속적 인구감소로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지만 강원특별법 특례 시행으로 인한 군사규제 완화는 접경지역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며 "특히 민통선 북상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있는 도, 접경지역, 국방부의 상호 협력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방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부는 향후 출범할 민·관·군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지속 공유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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