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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22회 문경오미자축제’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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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22회 문경오미자축제’ 성공적 마무리

6만 7천여 명 축제장 방문, 총 8억 4천여 만원의 판매실적 올려

▲ ‘2026년 제22회 문경오미자축제’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 ‘2026년 제22회 문경오미자축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기간 방문객 수는 지난 해와 비슷한 6만 7천여 명이었지만 판매실적은 총 8억 4천여 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는 농가 특판부스를 지난해 2개소에서 6개소로 대폭 확대한데다 소비자와 농가 간 직거래 기회를 넓힌 것이 판매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또 축제장 판매가를 생오미자(1kg당 1만 5천 원)와 오미자 당절임(10kg 9만 원) 등의 경우 지난 해와 동일한 특별 할인가로 유지함으로써 고품질 오미자를 실속 있게 구매하려는 방문객의 1인당 구매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성악, 국악,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축제장 입구를 삼각아치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하고, 새롭게 조성한 오미자 수상 팝업 라운지와 입욕제·립밤 만들기, 나무 놀이터 등 오감만족형 체험 콘텐츠를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해 신설된 제1회 문경오미자 품평회를 통해 뛰어난 품질의 문경오미자를 선보였으며, 확대된 미각체험관과 지역업체의 오미자 와인·간식 팝업스토어를 이번 축제에 새롭게 도입해 오미자를 맛보고 즐기는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넘어 문화·관광·체험이 결합된 복합 산업형 축제로의 성공적인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2026년 제22회 문경오미자축제는 우리 문경오미자가 나아갈 미래 방향성을 보여준 뜻깊은 출발점이었다”며, “축제 기간 동안 문경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미자가 관광과 문화를 품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문경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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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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