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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자체는 10% 넘는데…김치주 원주시의원 "농업예산 비중 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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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자체는 10% 넘는데…김치주 원주시의원 "농업예산 비중 단 5%"

김치주(국민의힘·가 선거구) 원주시의회 의원이 16일 제268회 원주시의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농업예산 10% 확보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농업 전문 행정체계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6년도 원주시 일반회계 총예산 약 1조 8,000억 원 가운데 농업 관련 예산은 약 936억 원으로 전체의 5%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치주(국민의힘·가 선거구) 원주시의회 의원. ⓒ김치주(국민의힘·가 선거구) 원주시의회 의원 SNS

안동시, 충주시 등 인근 및 유사 지방자치단체가 농업예산을 10% 이상 편성해 식량안보와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현재 원주시 전체 인구 36만여 명 중 농가는 9천여 가구, 농업 인구는 1만 9천여 명으로 약 5%를 차지한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인력 부족과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들이 한계 상황에 다다랐음을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 ⓒ김치주(국민의힘·가 선거구) 원주시의회 의원

이어 원주 농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5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핵심 제안 내용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 농업예산 10% 달성 로드맵 수립,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농업 투자 확대, 기후위기 대응 농업예산 강화, 고령 농업인 지원 확대, 농업 전담조직 설치 및 농업직 공무원 확충을 통한 전문 행정체계 구축 등이다.

김치주 의원은 "예산은 행정의 의지이자 정책의 방향"이라며 "농업예산 확충은 시민의 먹거리와 원주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고 원주시의 적극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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