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서관이 ‘우리나라 책의 날(10월 11일)’을 기념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독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인천도서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인천도서관과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책장’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들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책을 매개로 서로의 취향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서의 애장도서 △시민 인생책 큐레이션 △실종도서 찾기 등이다.
‘사서의 애장도서’에서는 도서관 직원들이 추천한 책 24권을 포장해 전시하고, 책과 관련된 문장이나 키워드를 보고 책 제목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해당 도서를 증정한다.
‘시민 인생책 큐레이션’은 시민들이 추천한 책 가운데 일부를 선정해 전시하고, 서로의 인생책과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종도서 찾기’에서는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도서 목록을 보고 도서관 서가에서 해당 책을 직접 찾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책을 찾은 참가자에게는 확인 절차를 거쳐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별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서로의 다양한 독서 취향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독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독서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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