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사후심사에서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부천시는 지난 1일 한국기업인증원 인증심사원이 실시한 사후심사에서 ISO 45001 인증 유지가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시청과 구청의 주요 안전보건 관련 부서와 경영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실태와 현장 적용 수준 등을 점검했다.
ISO 45001은 조직 내 유해·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위험성평가와 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국제표준이다.
시는 지난해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분야 전반에 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를 통한 유해·위험요인 발굴·개선,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활용한 안전교육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3분기까지 산업재해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5% 감소해 당초 감축 목표인 25%를 넘어섰다.
시는 연말까지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현장의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사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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