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2일 고창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제45회 고창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성만 고창군의장,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외 귀빈과 선수단, 지역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육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족구, 게이트볼 등 총 21개 종목에 14개 읍·면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고 종합 순위를 매기지 않은 채, 온전히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치러져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
경기장에는 각 읍·면을 응원하는 열띤 함성이 온종일 이어졌으며, 참가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출향 인사들과 지역 주민이 체육을 매개로 한자리에 모여 오랜만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등, 가을철 농번기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주신 군민들의 뜨거운 화합의 에너지가 오는 10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고창군의 대표 축제 ‘고창모양성제’에도 널리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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