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간호대학이 간호학과 학생들 대상으로 수성구보건소 이환주 건강증진과장을 초청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현장과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을 알아보는 '산학협력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중심 임상 현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공보건 분야 현장 실무와 진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수성구보건소의 주요 업무와 지역주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소개하며 보건소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아울러 간호직 공무원이 수행하는 업무도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건강증진사업을 비롯해 방문건강관리, 감염병 대응, 보건사업 기획,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 등 간호직 공무원이 담당하는 다양한 업무와, 공공보건 현장에서 간호 전문성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안내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보건소가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복지·교육기관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공공보건기관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환주 건강증진과장은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간호직 공무원 진로에 대한 채용 과정과 준비 방법, 실제 공공보건 분야에서 근무하며 경험한 내용 공유, 학생들이 간호사 면허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번 특강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의 활동 영역을 임상 현장에서 지역사회 공공보건 분야까지 넓혀 바라보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혜경 수성대 간호대학장은 “수성구보건소는 임상실습과 산학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온 지역사회 협력기관”이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간호사가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을 이해하고 공공보건 분야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학장은 “앞으로도 수성구보건소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간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성대학교 간호대학과 수성구보건소는 그동안 임상실습과 산학협력 협약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양 기관은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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