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지역 농촌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농업 현장의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는 지난 1일 의성종합체육관에서 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유철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과 유관기관·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회원들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시작됐다. 회원들은 영농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틈틈이 익힌 오카리나 연주와 활기찬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농업인 안전실천 결의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작업 전 안전점검, 작업 후 정기점검’이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농작업 전후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영농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회원들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어울림 한마당과 회원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회원들은 그동안의 영농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노래와 공연 등을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귀자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농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농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회원 간 유대를 더욱 끈끈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농촌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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