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구 군위군, 겨울철 앞두고 PEB 취약시설 점검...대설·강풍 대응체계 강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구 군위군, 겨울철 앞두고 PEB 취약시설 점검...대설·강풍 대응체계 강화

공공승마장 찾아 적설하중·강풍 위험요인 집중 점검...자연재난 대책기간 전 보완 조치

▲대구 군위군이 지난 6일 의흥면 이지리 소재 공공승마장을 찾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대규 균위군

대구 군위군은 지난 6일 의흥면 이지리 소재 공공승마장을 찾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시작 전,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가능성 확인 및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공공승마장처럼 PEB구조로 설치된 시설은 폭설이 내릴 경우 지붕에 적설하중이 집중될 수 있는 만큼 사전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PEB 구조는 공장에서 주요 부재를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되는 철골 구조물로서, 공사 기간 단축 및 넓은 공간 확보하는 장점이 있지만, 폭설 등으로 지붕에 하중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강풍이 발생할 경우 구조물의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폭설·강풍 때 실제 작동할 대응체계 점검

이날 현장에는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시설물의 전반적인 관리 상태를 살피고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가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폭설에 따른 지붕 적설과 구조물 붕괴 가능성, 강풍에 따른 지붕과 외벽의 안전상태, 시설 주변 위험요인과 유지관리 상태 등이었다.

단순히 시설물의 외관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준비도 점검했다.

폭설에 대비한 제설장비와 자재 확보 여부를 비롯해 기상특보가 발효됐을 때 관계자에게 상황을 전달할 비상연락망, 초기 대응체계 등이 제대로 구축돼 있는지를 살폈다.

특히 단시간에 많은 눈이 내릴 경우 적설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붕에 가해지는 하중도 커질 수 있는 만큼 적설량에 따른 시설 이용 제한과 출입통제, 제설작업, 이용객 대피계획 등이 현장에서 즉시 실행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보수·보강은 대책기간 전 완료

군위군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부서와 시설 관계자와 협의해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다음달 15일부터 2027년 3월 15일이 시작되기 전까지 필요한 조치를 마무리해 재난 취약요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은 시설물 자체의 안전성뿐 아니라 재난 발생 이후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통제와 대피까지 함께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기상이변에 대비해 사전점검과 초기 대응 중요”

최근 국지성 폭설과 강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현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겨울철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대응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적인 폭설과 강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군위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관리와 제설·비상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시설에 대한 보완조치를 통해 대설과 강풍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