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가을의 정취를 담은 특별전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금은모래작은미술관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특별전 ‘자, 만추(滿秋)’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운영하는 아트뮤지엄 려와 빈집 예술공간의 소장품을 활용해 마련됐다. 가을의 색감과 자연 풍경을 담은 회화와 사진 작품 12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여주의 가을을 다양한 시선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제목인 ‘자, 만추(滿秋)’는 늦가을을 뜻하는 ‘만추’와 ‘가을이 가득하다’는 의미의 한자 ‘滿秋’, 그리고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뜻하는 ‘자만추’를 결합해 이름 붙였다. 금은모래작은미술관에서 가을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계절의 풍성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는 ‘예술이 만든 가을’과 ‘자연이 만든 가을’ 두 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회화 작품에서는 작가들이 색과 형태, 재료를 활용해 표현한 가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 작품에서는 신륵사와 강천섬, 남한강 등 여주 곳곳의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붉은색에서 노란색으로 이어지는 회화 작품과 맑은 하늘, 노란 단풍, 노을, 불꽃축제 등 여주의 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이 어우러져 가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익숙한 가을을 조금은 특별하게 마주하고 저마다의 가을을 마음에 담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 소장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를 마련해 시민들이 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금은모래작은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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