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명시, 5만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명시, 5만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 추진

박승원 시장, 문체부 장관에 정책 건의서 전달…"K-컬처와 첨단산업 결한 미래성장 거점 조성"

경기 광명시가 5만 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7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이날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과 함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광명 유치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광명시의 입지 경쟁력을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과 임오경 국회의원(왼쪽)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광명 유치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광명시

문화체육관광부는 5만 석 규모 대규모 돔구장과 3만 석 규모 중규모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 전국 공모를 시작해 12월 사업제안서 접수와 평가를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부지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돔구장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이날 광명의 강점으로 초광역 교통망, 신도시와 첨단산업 인프라, 문화·관광·쇼핑 기반, 서울과 수도권 서남부를 연결하는 입지 등을 제시했다.

특히 KTX 광명역을 비롯해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GTX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되고 있어 국내 관람객은 물론 해외 한류 팬과 글로벌 방문객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돔구장과 연계해 K-컬처와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한 미래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인공지능(AI) 무대 연출과 미디어아트, 확장현실(XR) 콘텐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엔터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연·스포츠와 관광·쇼핑이 결합한 새로운 문화소비 거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광명은 우수한 교통망과 뛰어난 입지, 다양한 산업·문화·관광 인프라를 갖춰 돔구장을 건립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돔구장을 케이팝과 예술 공연, 스포츠와 ICT 등 다양한 분야가 만나 새로운 K-콘텐츠와 산업을 창출하는 대한민국 미래성장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도 “광명은 돔구장을 국가 차원의 K-컬처 거점으로 성장시킬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곳”이라며 문체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 장관은 광명시의 입지적 장점과 K-컬처 미래성장 거점 구상에 공감을 나타내며 향후 공모 과정에서 광명시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지난해 7월 돔구장 유치 전담팀(TF)을 구성하고 기본전략 수립을 마쳤으며, 현재 전문가 자문을 받아 유치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와 협력해 국가 공모에 경쟁력 있는 제안서를 제출하고, 돔구장이 스포츠와 공연을 넘어 ICT·관광·쇼핑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국가 차원의 K-컬처 복합산업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치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