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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산업진흥원 새 수장 정광용 취임…“기업 현장서 답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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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산업진흥원 새 수장 정광용 취임…“기업 현장서 답 찾겠다”

경기 평택시 출연기관인 평택산업진흥원을 이끌 제4대 원장에 정광용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이 취임했다.

평택시는 7일 정 전 본부장을 평택산업진흥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원용 평택시장(오른쪽)이 정광용 신임 평택산업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평택시

정 신임 원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실장과 본부장을 지내며 기업 지원과 산업·경제 분야 업무를 담당했다.

정 원장의 취임은 평택산업진흥원이 지역 기업의 성장 지원과 산업 생태계 육성이라는 출연기관 본연의 역할을 어떻게 구체화할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평택시의회는 지난 2일 인사청문회를 열어 정 원장의 산업정책 이해도와 기업지원 경험, 조직관리 역량, 직무수행계획의 구체성 등을 검증했다.

정 원장은 취임 후 기관 운영 방향으로 6개 핵심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공공가치와 신뢰경영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 성장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 미래산업 거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업·대학·관계기관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현장에서 나오는 요구를 실제 정책과 지원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무게를 두기로 했다. 기존 기업지원 사업을 단순히 확대하기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발굴해 사업화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정 원장은 “평택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이 집적되고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산업도시”라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제 필요한 지원을 발굴해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전문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평택산업진흥원은 기업지원과 전략산업 육성, 기술혁신·사업화, 판로개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원장이 제시한 실행과제가 기존 사업과 어떻게 연결되고 지역 기업의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주요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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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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