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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 수산물 축제' 새 이름 찾는다…16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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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 수산물 축제' 새 이름 찾는다…16일까지 공모

해양 체험형 축제로 전면 개편…바다·섬·수산자원 담은 국민 아이디어 발굴

완도군을 대표하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가 기존의 틀을 벗고 해양 체험과 수산자원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재단장하기 위해 전국 단위 명칭 공모에 나선다.

7일 군에 따르면 '장보고 수산물 축제'의 콘텐츠를 해양 체험형 축제로 전면 개편함에 따라 축제의 새 얼굴이 될 명칭을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

▲축제 명칭 공모전 안내 이미지.2026.10.07ⓒ완도군

이번 개편은 단순한 특산물 판매 위주의 관행적 축제에서 벗어나 청정 바다낚시와 전복 등 수산 먹거리, 야간 콘텐츠 등을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완도에 체류하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관광업계에서는 이번 명칭 공모가 단순한 이름 바꾸기에 그치지 않고 소비 패턴 변화와 관광객 감소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체질 개선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군은 공모를 통해 완도의 바다·섬·수산자원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면서도 전국적인 대중성과 독창성을 확보한 명칭을 발굴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상징성·지역 대표성·활용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50만 원)을 포함해 총 4명을 선정·시상한다.

김신 완도군수는 "완도의 독보적인 매력이 담기고 국민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참신한 이름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명칭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단장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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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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