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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벗어나 원도심으로… '2026 임실N치즈축제'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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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벗어나 원도심으로… '2026 임실N치즈축제' 내일 개막

원도심 개막식·야간 팜파티 등 체류형 확장…치즈 20% 할인·향토음식 장터 운영

▲'쭉쭉늘려 내 치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임실군

전북 임실군의 대표 브랜드 축제인 '2026 임실N치즈축제'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읍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외곽 테마파크에 집중됐던 동선을 읍내 상권과 역사 거점으로 전면 넓혔다.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8일 개막식을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군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백제약국부터 등기소삼거리까지 250m 구간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셔틀버스 확대와 경찰 합동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보강했다.

1972년 임실모짜렐라치즈 제조 성공을 기념하는 대규모 '쭉쭉늘려 내 치즈 만들기'와 오세득 셰프가 참여하는 '대형 쌀피자 만들기'가 대표적이다.

숙성치즈 퐁뒤, 치즈 굴리기·탑 쌓기·골든벨·경매 등 참여형 행사가 이어지며, 치즈 부산물을 활용한 유청 족욕 체험장도 운영한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과 1967년 치즈 생산의 첫발을 뗀 임실성당 등 역사 현장도 동선에 포함됐다.

야간 콘텐츠와 볼거리도 확대했다.

9~10일 오후 5~8시 임실성당 일대에서는 '그랜드 테이블 팜파티'와 '임실N치즈&와인 나이트'가 열린다.

축제장 전역에는 천만송이 국화 단지가 들어서며, 고(故) 지정환 신부와 축제 캐릭터를 내세운 '에끌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공연 무대도 다양하다.

8일 개막식에는 박지현·전유진·허찬미·세이마이네임이 무대에 오르고, 10일 메인무대에서는 팝페라 사과나무, 팝핀현준·박애리 등이 참여하는 '임실N치즈 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MZ세대 인기 연예인 출신 군악대원 4명이 포함된 35사단 군악대는 8일 치즈테마파크 분수대 광장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뒤, 10일 오후 6시 30분 메인무대에서도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먹거리와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전국한우협회 임실군지부의 한우명품관과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의 다슬기탕·비빔밥 등 향토음식관이 들어선다.

임실N치즈 유제품은 현장에서 20% 할인 판매하며, 22개 농가·업체가 참여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운영한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처음으로 임실읍 시내권에서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무대를 임실 곳곳으로 넓혔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상권도 함께 웃는 '모두의 축제, 상생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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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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