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청 사격팀 추가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지자체의 환대를 받았다.
임실군은 7일 군청에서 추가은을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성과를 축하했다.
추 선수는 이번 대회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을 비롯해 단체전과 혼성 10m 공기권총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며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개인전 결선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냈다.
추 선수는 본선에서 582점을 쏴 종전 대회 기록(581점)을 1점 넘어서며 1위로 통과한 뒤, 결선에서 246.3점을 기록했다.
종전 아시아 기록(245.3점)과 대회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운 신기록이다.
한국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단체전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김보미·오예진과 호흡을 맞춘 여자 단체전에서 합계 1730점으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혼성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보탰다.
추가은은 창원 출신으로 2019년부터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도쿄 올림픽과 뮌헨 사격월드컵 3위 등을 거쳐 현재 국내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추 선수는 오는 11월 카타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입상에 따라 임실군(700만 원)과 체육회, 연맹 등에서 총 2300만 원 규모의 격려금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추가은 선수는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득수 군수는 "추가은 선수가 16년 만의 금메달과 아시안게임 신기록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