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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원도심, 가을밤 플리마켓·풍류축제로 활기

태사길·음식의거리서 8~11일 잇따라 행사…먹거리·공연·체험으로 상권 활성화

가을로 성큼 다가온 안동 원도심이 플리마켓과 먹거리,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일부터 11일까지 태사길 일원에서 ‘그로서란트 홍보 플리마켓’과 ‘2026 태사길 플리마켓’을 연다. 같은 기간 음식의거리에서도 ‘2026년 음식의거리 가을밤 풍류 축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과 관광사업을 통해 발굴한 원도심의 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태사길에서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그로서란트의 콘텐츠를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태사광장을 중심으로 판매 부스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태사길 일대 상인과 북문시장 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중심으로 구성된 웅부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행사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다. 주민과 상인이 직접 지역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원도심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음식의거리에서는 ‘맛있는 일이 일어나는 거리’를 주제로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결합한 가을밤 축제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8일 오후 6시 30분 열린다. 축제 기간 음식의거리 곳곳에는 간이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돼 인근 음식점에서 구입한 음식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객잔 거리’가 조성된다.

객잔 거리에서는 ‘만원의 행복 안주’, ‘나만의 술BTI 취향 찾기’, ‘추억의 낭만 포차와 어린이 포차’, 맥주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타로카드와 캐리커처, 보드게임, 방향제 만들기,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핼러윈 코스프레 이벤트를 비롯해 드럼, 트로트, 색소폰 공연 등도 이어져 음식의거리의 가을밤을 채운다.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행사 기간 시설물과 관람객 동선을 점검하고 차량과 보행자 이동 구간을 구분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음식의거리의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며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원도심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주민과 상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태사길 플리마켓의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일부터 11일까지 태사길 일원에서 ‘그로서란트 홍보 플리마켓’과 ‘2026 태사길 플리마켓’을 연다. 같은 기간 음식의거리에서도 ‘2026년 음식의거리 가을밤 풍류 축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 안동시.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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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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