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청소년센터 6곳을 대상으로 시설물과 소방·전기·가스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 재난안전과와 청년청소년과,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점검반은 관련 서류를 확인하는 한편 시설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시설물의 경우 건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이나 손상, 누수 여부와 함께 벽체·천장 등 마감재의 탈락 여부를 확인한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기와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유도등과 비상조명, 비상구와 피난통로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전기 분야에서는 전기실과 분전반, 누전차단기 상태를 비롯해 배선 손상이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를 살핀다. 가스시설은 밸브 작동과 누출 여부, 가스·유류 용기 및 가연성 물질 보관 상태 등을 확인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도록 하고, 별도의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개선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조현주 시 재난안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사소해 보이는 위험요인도 꼼꼼하게 확인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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