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9일 상설 야외무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63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함께 열어가기 위한 ‘제55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시민이 주인공’이라는 시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라는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변화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특별영상 시청,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와 축사, 축하영상 상영, 표창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헌장 낭독에는 시의회 부의장과 호국보훈‧소상공인‧청년‧학생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들이 참여해 시민헌장에 담긴 가치를 되새기며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의정부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자 4명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 시민 3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원기 시장은 “오늘은 우리 시의 지난 63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그려보는 날”이라며 “민선 9기의 시작은 시장이 주인공인 출발이 아니라 시민이 주인공인 새로운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뜻을 듣고, 시민의 삶을 살피고, 시민과 함께 결정하면 새로운 의정부의 길이 열린다”며 “시민의 뜻으로 시작한 변화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의정부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제41회 회룡문화제 개막행사와 한글 패션쇼, 시 홍보대사 및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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