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절실합니다."
공유신 양산시의원은 12일 열린 제215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공 의원은 "현재 양산은 눈부신 도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과학 분야 특수목적고가 전무하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나는 안타까운 현실을 이제는 정말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공 의원은 또 "현재 양산 유일의 남고인 양산고의 학생 수는 급격한 감소 추세에 있다"면서 "올해 937명인 학생 수는 2년 뒤 871명으로 줄고 현재 1학년은 3학년보다 52명이나 적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남과학고의 영재학교 전환 추진으로 생기는 교육 체계의 변화를 우리는 '양산과학고 설립'이라는 절호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 의원은 "우리 양산에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라는 훌륭한 자원이 있다"며 "이와 연계해 AI·바이오·첨단 의료 산업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구축한다면 양산과학고는 단순한 고등학교를 넘어 지역 대학과 산업을 잇는 미래 인재 육성의 핵심 메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 의원은 "지금이 바로 양산의 골든타임이다"고 하면서 "단순히 학교 하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양산의 미래 30년을 준비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적극적인 논의에 나서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공유신 양산시의원은 양산시에 이렇게 촉구했다.
"경남 과학교육 체계 변화에 양산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 경남교육청-경상남도-양산시가 함께하는 양산과학고 설립 추진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달라. 양산고의 기존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과학고 전환 방안을 양산시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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