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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보령 에너지 전환·해양관광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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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보령 에너지 전환·해양관광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충남통행’ 여덟 번째 일정…석탄화력 폐지 대응·수소산업·원산도 해양관광 개발 지원

▲박수현 지사가 보령시를 찾아 민선 9기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보령시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보령의 산업 전환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박 지사는 13일 보령시를 방문해 민선 9기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충남 통(通)행’ 여덟 번째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엄승용 보령시장과의 조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언론인 간담회, 시의회 방문,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

박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동자 고용안정과 대체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특별법 하위법령에 재정지원과 고용안정 방안이 반영되도록 대응하고 정의로운 전환특구 지정과 기본계획 수립에도 나설 방침이다.

보령을 서해안 수소·에너지 융복합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소생산시설과 배관망, 연료전지 등 공급기반 확충도 지원한다.

액화수소연구소와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등 실증시설 구축과 관창지구 친환경 자동차 부품 시험·인증 기반 조성도 추진한다.

교통망 확충을 위해 보령~대전 고속도로의 국가계획 반영과 장항선 개량 2단계·복선전철화 예산 확보, 국도 77호선 남포~신흑 우회도로 후속절차도 관계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원산도와 삽시도·고대도·장고도·효자도 등 5개 섬을 연계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민간 투자 유치와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에 집중하고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1회 섬 비엔날레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주 전시관인 섬 문화예술플랫폼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지사는 국도 21호선 웅천 ~주산 구간 확장과 원산도 개발, 도립요양원 운영 현황, 보령신항 개발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점검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충남도는 현장에서 접수한 시민 건의사항을 소관 부서별로 검토해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보령의 에너지 전환과 해양관광 도약이 시민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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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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