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과학과 인공지능(AI)을 독서 문화에 접목한 책 축제를 개최한다.
대전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기념관에서 ‘2026 대전북(Book)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책으로 피어나는 과학도시 대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출판사와 서점, 작가 등 50개 팀이 참여해 도서 전시·판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AI 그림책 만들기와 AI 맞춤형 도서 추천, 책갈피·나만의 책 만들기 등 과학기술과 독서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작가와 과학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북토크도 마련된다.
첫날인 24일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궤도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연해 작가가 강연에 나선다.
25일에는 심채경 천문학자와 김상현 작가, 과학 유튜브 채널 ‘우주먼지’로 알려진 지웅배 교수가 시민들과 만난다.
본 행사에 앞서 오는 23일까지 대전 지역 서점 14곳에서는 ‘독서주간’이 운영된다. 각 서점은 지역 작가 초청 북토크와 강연, 책 만들기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이 작가와 소통하고 새로운 책을 발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과학도시의 특색을 살려 책 읽는 즐거움이 일상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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