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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감자 처리 능력 2.4배 껑충…강원도, 산지유통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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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감자 처리 능력 2.4배 껑충…강원도, 산지유통기반 확충

강원특별자치도가 농산물 산지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 기반을 대폭 강화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원 농산물의 유통 기반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강릉 안반데기. ⓒ강원특별자치도

이번 공모사업 대상은 강릉농협 산지유통센터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59억 원(국비 17억 7,000만 원, 도비 8억 8,500만 원, 강릉시비 8억 8,500만 원, 자부담 23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을 통해 선별장과 저온저장고 등 산지유통시설을 신축 및 확충하고 스마트 감자 선별기 등 첨단 설비를 도입한다.

저온저장고 확충이 완료되면 감자 저장능력은 기존 1,080톤에서 1,994톤으로 914톤 늘어난다.

선별 능력 역시 하루 25톤에서 60톤으로 2.4배 확대돼 산지유통센터의 처리능력과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감자의 수확, 선별, 저장, 출하 등 산지유통 기능을 강화해 성출하기에 집중되는 출하 물량을 분산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배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강원 농산물의 산지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산지유통 스마트화 정책에 발맞춰 시군, 생산자조직과 협력을 강화하고 유통시설 현대화를 지속 추진해 강원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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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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