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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천안시의원들 “외곽순환도로 예타 탈락, 장기수 시장 대책 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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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천안시의원들 “외곽순환도로 예타 탈락, 장기수 시장 대책 내놔야”

목천~배방 구간 국가계획 반영 무산 비판…단계별 추진·국도 21호선 정체 해소 촉구

▲극민의힘 소속 천안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국민의힘 소속 천안시의원들이 목천~배방 외곽순환도로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무산과 관련해 장기수 천안시장의 해명과 구체적인 추진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1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 외곽순환도로는 시민 교통 불편 해소와 천안·아산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천안 외곽순환도로는 2024년 9월 서북~성거 구간이 개통됐지만 마지막 연결축인 목천~배방 구간은 지난 8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의원들은 “장 시장이 외곽순환도로 신속 추진을 중점공약으로 제시하며 시민들의 기대를 높였다”며 “사업 무산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연정 의원은 “시민에게 필요한 것은 반복되는 약속이 아니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실현 가능한 대책”이라며 “구체적인 보완책과 실질적인 성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에 예타 미통과 사유와 평가근거 공개를 요구하고, 천안시에는 사업비 절감과 경제성 확보를 위한 구간별 단계적 추진 및 노선 최적화 연구를 촉구했다.

외곽순환도로 건설과 별개로 국도 21호선의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할 단기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장 시장은 지난 8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충청권 사업예산 한도가 줄어들면서 국가계획에 반영되지 못했다”며 “박수현 충남지사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예타 재추진과 우회도로 대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야를 떠나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국가계획 반영과 사업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공약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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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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