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교육도서관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인제향교에서 독서진흥행사를 연다.
행사 명칭은 '스마트폰 끄GO! 향교로 가GO! 책 읽GO!'다.
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인제군 주민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독서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도록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스마트폰 청정학교 정책과 연계해 기획했다.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그 시간을 의미 있는 독서 활동으로 채우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인제향교를 둘러보는 활동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싱잉볼 명상으로 마음을 가라앉힌 뒤 독서와 다도 체험을 즐긴다.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향교에서 책을 읽으며 디지털 기기 없는 휴식을 경험한다. 과거 지역 교육의 중심지였던 인제향교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기회도 얻는다.
임채호 인제교육도서관장은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일은 책과 사람,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스마트폰 밖에서도 즐거운 경험이 많다는 점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책을 가까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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