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가 14일 태백시문화재단, 기획감사과, 세무과, 사회복지과, 경제과, 문화관광과, 교육과 대상 의원간담회를 열었다.
태백시의회는 태백제 행사 보고 등 8개 안건을 논의했다.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은 태백제 행사 예산 구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고 의장은 "시민 식비 예산은 2400만 원에 불과하지만 가수 섭외 등 공연과 시설 비용은 9450만 원으로 전체 예산의 절반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고 의장은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하고 시민 편의 예산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이경옥 부의장은 행사장 소음 문제와 주민 동의 절차 부재를 짚었다.
이 부의장은 "특정 가수의 팬클럽을 위한 행사가 아닌 시민 축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연태 의원은 "시민 화합의 장인 태백제에서 식권이 부족해 식사를 못한 참여자가 발생했다"며 문화재단의 철저한 수요 파악을 촉구했다.
홍지영 의원은 2027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지원 출연 동의안과 관련해 소상공인 지원 규모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남궁증 의원은 의회 의견이 사전에 반영될 수 있는 시기에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식 의원은 태백제와 관련해 각 동별 지원금을 상향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이석형 의원은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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