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한국전력 경기본부, 군포소방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수리산 산불 예방 및 전력설비 안전관리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수리산의 산불 재난을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산불 취약지역 초기 진화시설 구축 △전력설비 주변 위해요인 사전 제거 △산림화재 대응을 위한 기술 및 행정 지원 △기부금 배분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전력은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우수 아이디어 선정 사업비 10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다. 군포시와 유관기관은 이를 활용해 산불 취약지에 자동확산소화기 등을 설치하고, 시민 대상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인 수리산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 간 전문성을 결합해 촘촘한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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