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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 눈도 즐겁다…주말 맞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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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 눈도 즐겁다…주말 맞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인산인해'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주말을 맞은 17일 낮 춘천의 맛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지천 수변 산책로 일원에 마련된 막국수·닭갈비 판매구역과 취식 공간은 가족, 친구들과 음식을 나누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춘천시

국제관과 체험부스, 로컬마켓에도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장 곳곳이 활기로 가득 차올랐다.

공지천교 인근에 마련된 춘천시 농부의 장터에서도 지역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을 둘러보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24개 농가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판매했다.

현장에서는 농산물 수확체험, 농부꾸러미 룰렛 이벤트,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상설 농부의 장터는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주말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에서 운용된다.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춘천시

국제관에서는 미식 교류 행사도 열렸다.

중국 다롄 셰프들과 함께하는 가족 쿠킹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중국 랴오닝성 직업기능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황진위 셰프 등 다롄 셰프들이 성게알 요리법을 소개했다.

사전 신청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며 중국의 음식문화를 경험했다.

앞서 16일에는 이탈리아 파르마의 미켈레 부이아 셰프가 생면파스타 또르뗄리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전통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춘천시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전통 막국수 뽑기 체험에 참여해 직접 면을 만들어 봤다.

축제장 내 승마 체험 공간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말과 교감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의 열기는 공지천을 넘어 도심 전역으로 확장됐다.

명동과 소양아트서클 일원에서는 춤, 마임, 인형극, 대학밴드 공연 등 권역별 프로그램이 연이어 펼쳐졌다.

명동 거리는 댄스와 마임 무대로 변신했고 소양아트서클은 대학밴드의 연주로 가을 무드를 더했다.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1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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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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