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청기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환자 실종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026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치매예방교육과 배회 대처 상황극, 실종 대응 모의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참가 주민들은 치매환자가 배회하다 길을 잃은 상황을 가정해 환자 발견과 안전 확보, 관계기관 신고, 보호·인계까지 단계별 대응 요령을 익혔다.
영양경찰서는 실종 신고 접수와 수색 등 경찰 대응 절차를, 영양소방서는 긴급 구조와 안전 확보 등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노인복지관과 읍사무소는 지역 내 실종 위험 어르신 보호와 관계기관 연계 방안을 공유했으며, 치매안심센터는 예방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주민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이번 훈련은 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경찰·소방·복지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조 절차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훈련이 치매환자 실종 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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