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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 시화호 생태자원 활용 지속가능발전교육 학교장 현장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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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 시화호 생태자원 활용 지속가능발전교육 학교장 현장연수

경기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시화호와 대부도를 중심으로 한 ‘2026 지속가능발전교육 학교장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의 생태와 환경,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방안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시화호와 대부도를 중심 탐방연수 ⓒ 안산교육지원청 제공

첫 번째 연수로 진행된 초등학교장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안산호’ 승선을 통해 시화호와 대부도의 환경 복원 현황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대송습지를 방문해 철새의 서식지와 다양한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했다.

이어 대부광산에선 퇴적암층과 지질환경을 탐색하며 지역의 자연사적 특수성에 관한 교육적 가능성을 탐구했다.

중·고등학교장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 연수에서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상동갯벌 현장 탐방이 예정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갯벌의 생태적 특성 및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와 같은 지식을 학교 교육과 연계시키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현장 중심의 연수가 단순한 자연 체험에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계를 이해하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는 인재 양성의 기초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들이 지역 자원의 가치를 다시 인식하고, 학생들이 실제로 환경 문제를 삶과 연결해 고민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 교육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11월에 교원 대상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현장연수를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다양한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이 교육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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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성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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