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교통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정류장 20개소에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4개소에는 신규 설치하고, 16개소는 기존 시설을 교체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는 누적 43개소로 늘어난다.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는 태양광 전원과 저전력 전자종이 기술을 활용해 전기·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정류소에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기존 방식으로 설치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교통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버스정보 제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과거 기초부 노후화로 버스정보안내기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던 점을 고려해 노후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에도 중점을 둔다.
설치 대상지는 정류소별 이용 수요와 기존 시설 현황, 전기·통신 설치 여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존 방식의 설치가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회 시 균형발전국장은 “정류소별 여건에 적합한 친환경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교통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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