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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주민과 함께 ‘장미벨트’ 조성 본격화

이곡1·2동·용산2동 주민 21명 민간협력추진단 구성...2030년까지 단계적 추진

▲대구달서구가 최근 이곡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달서 장미벨트 조성 민간협력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주민과 함께 지역 곳곳을 장미 명소로 조성하는 ‘달서 장미벨트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달서구는 최근 이곡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달서 장미벨트 조성 민간협력추진단’ 위촉식을 열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민간협력추진단은 달서구의 대표 장미 명소인 이곡장미공원 인근 이곡1·2동과 용산2동 주민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지역 주민 간 소통협력을 이끌어 사업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달서 장미벨트 조성 사업’은 달서구의 봄 축제인 ‘장미꽃 필(Feel)무렵’의 공간적 범위를 넓히고, 특색 있는 도시경관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달서구를 대표하는 장미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이곡장미공원을 중심으로 지역의 장미 자원을 연계하고, 장미를 활용한 도시경관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구는 이를 통해 지역의 관광 매력을 높이는 한편, 구청장 공약사항인 ‘장미꽃 필 무렵’ 브랜드 격상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달서 장미벨트는 단순히 장미를 심는 것을 넘어 주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데 의미가 있다”며,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달서구만의 특색 있는 장미 명소를 조성하고, 누구나 찾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달서구는 202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미 식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사업 초기부터 참여해 조성 과정에 의견을 내고, 완성 이후에도 함께 가꾸고 관리하는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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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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