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청소년 수영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지역 수영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영팀이 개인전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고 단체전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며 대회 종합 3위에 올랐다.
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재진)은 소속 청소년수영팀이 최근 ‘제10회 대구시 수성구청장기 생활체육 수영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개인 종목과 단체 종목을 넘나들며 기량을 선보였으며, 특히 접영과 평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잇달아 획득하며 훈련 성과를 입증했고, 단체전에서도 선수 간 호흡을 바탕으로 입상 성적을 거뒀다.
개인전에서는 여자 접영 50m에서 김나윤(평리중 3)과 류지우(평리초 5)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접영 50m에서는 한기표(평리초 2)가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 평영 50m에서는 김이은(수창초 2), 남자 평영 50m에서는 한기표가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한기표 선수는 남자 접영 50m와 평영 50m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고르게 성과를 거뒀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단체전에서는 개인전과 또 다른 팀워크의 힘이 발휘됐다.
남자 혼계영 200m에서는 백우현(평리중 1), 엄태민(중리초 4), 한기표(평리초 2), 황상빈(이현초 6)이 호흡을 맞춰 2위를 차지했다.
여자 계영 200m에서는 이수현(평리초 3), 김수하(사수초 3), 박세리(평리초 6), 류지우(평리초 5)가 3위에 올랐다. 남자 계영 200m에서도 김우원(달서초 3), 엄태민(중리초 4), 백우현(평리중 1), 황상빈(이현초 6)이 3위를 기록했다.
여자 혼계영 200m에서는 장예지(비산초 5), 조윤슬(평리초 3), 류지우(평리초 5), 김수하(사수초 3)가 팀을 이뤄 3위를 차지했다. 선수들은 각자의 종목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서로 호흡을 맞추며 팀의 종합 3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과는 청소년들이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개인 기량을 높이는 동시에 단체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생활체육의 의미도 보여줬다. 개인전 입상에 이어 여러 단체전에서 성적을 거두면서 팀 전체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박재진 서구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협동심을 기르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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