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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동감독과·평화협력과 신설 등 내년 1월 조직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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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동감독과·평화협력과 신설 등 내년 1월 조직개편 추진

인천광역시가 지방노동감독 업무 시행에 대응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평화도시 조성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난 8월 24일 대규모 조직개편 이후 조직 안정화를 위해 기구 개편을 최소화하고, 지방노동감독관 증원을 제외한 신규 행정 수요는 기존 정원 재배치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이번 조직개편은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 시행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노동감독 권한 일부가 시·도로 위임되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경제국에 '노동감독과'를 신설하고 지방노동감독관 30명을 증원해 노동기준과 산업재해 예방 등 노동감독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기존 국제협력국은 '평화국제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하에 '평화협력과'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인천 평화 이니셔티브 추진과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방 외교 기능을 강화하고, 강화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재정 여건을 고려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도 높인다. G20 정상회의 유치팀 신설 등 새로운 정책 수요는 별도 증원 없이 기존 인력을 재배치해 대응한다. 시정 홍보와 메시지 기능은 시장 직속으로 조정해 핵심 정책 홍보와 시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방노동감독관 30명 증원에 따라 인천시 총정원은 기존 7702명에서 7732명으로 늘어난다. 증원 인력은 모두 지방노동감독 업무에 투입된다.

시는 다음 달 중 '인천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인천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314회 인천광역시의회에 제출하고, 12월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1월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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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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