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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 화물선서 20대 중국인 선원 숨져…메탄가스 질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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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 화물선서 20대 중국인 선원 숨져…메탄가스 질식 추정

▲28일 사고 선박에서 선원이 구조되고 있다. ⓒ군산해양경

전북 군산 앞바다를 지나던 화물선에서 20대 중국인 선원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29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1분 군산시 직도 남서쪽 약 7㎞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파나마 국적 4만3974t급 화물선에서 중국인 선원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선박 화물창 안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헬기와 경비함정을 출동시키고 선박 측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요청했다.

오후 5시 9분 현장에 도착한 헬기를 선박에 착륙시키기 어려워 인양장치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이후 A씨는 육상에서 대기하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과거 석탄을 보관했던 화물창에 남아 있던 메탄가스를 A씨가 흡입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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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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