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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엮은 고창모양성제…답성놀이·드론쇼 호평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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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엮은 고창모양성제…답성놀이·드론쇼 호평 속 성료

고창군 결과보고회 열고 교통·먹거리 점검…내년 축제 밑그림

▲“올해 거둔 성과와 보완 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다가오는 제54회 고창모양성제를 한층 더 내실 있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준비한다.ⓒ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역사와 첨단 기술을 버무려 선보인 대표 가을 축제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를 가졌다.

고창군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제53회 고창모양성제 결과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성과와 개선 방안을 폭넓게 공유했다.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를 내건 올해 축제는 고창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녹여낸 전통 프로그램과 대중적인 현대 콘텐츠를 조화롭게 엮어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상징인 성 밟기(답성놀이)를 비롯해 축성고을과 모양성 유람록 등 고유 정체성을 살린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이 주도적으로 즐기도록 유도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밤하늘을 수놓은 1000대 규모의 무인비행기(드론) 불빛 공연, 방송사 노래자랑 등 화려한 볼거리도 축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상하농원과 손잡고 꾸린 디저트 체험 공간과 풍천장어, 고창한우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발판도 다졌다.

휴게 공간과 편의시설을 대폭 늘려 방문객들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만드는 데도 공을 들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프로그램별 평가와 함께 교통, 주차, 안전관리, 환경정비 등 현장 운영 전반을 꼼꼼하게 따졌다.

군은 우수한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더욱 키우고 부족했던 부분은 내년 제54회 축제 기획 단계에 곧장 반영해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영식 부군수는 "군민과 자원봉사자,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뭉쳐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올해 축제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토대로 더욱 알차고 완성도 높은 모양성제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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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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