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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외국어 서비스 10개로 확대…외국인 철도여행 편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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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외국어 서비스 10개로 확대…외국인 철도여행 편의 높인다

프랑스어·독일어·몽골어 신규 추가

▲코레일은 오는 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서 지원하는 외국어를 기존 7개에서 10개로 늘린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이용 문턱을 낮추기 위해 다국어 서비스를 확대한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승차권 예매부터 철도여행 정보 확인까지 해외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코레일은 오는 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서 지원하는 외국어를 기존 7개에서 10개로 늘린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언어는 프랑스어·독일어·몽골어다. 이에 따라 기존 영어와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를 포함해 총 10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확대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교통 민관협의체 회의에서 국가별 방한 관광객 규모와 체류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외국인 이용객은 코레일 다국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코레일+’ 메인 화면 오른쪽 상단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철도 이용객 증가세도 서비스 확대의 배경이다. 올해 9월까지 외국인 철도 이용객은 77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2% 늘었다. 현재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에는 사상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코레일은 앞서 지난달부터 외국인 승차권 예매 가능 기간을 기존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하는 등 해외 관광객을 위한 이용 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 없이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 언어를 확대했다”며 “해외 결제 수단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맞춤형 예매 서비스를 강화해 외국인 이용객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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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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