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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국회 방문…5조406억 국비 확보 '정치권 설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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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국회 방문…5조406억 국비 확보 '정치권 설득전'

2일 대전시 '서울 국회캠프' 가동, 한병도 원내대표·조승래 위원장 등 잇따라 면담

▲허태정 대전시장(왼쪽)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면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국회 현장 대응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대전시는 2일부터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심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서울 국회캠프’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국회캠프는 대전시 국비팀을 중심으로 대외협력본부와 국회협력관이 공조 체계를 구축해 운영된다. 시는 전담 인력을 국회 현장에 상주시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반영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증액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대전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5조 406억 원이다.

주요 증액 건의 사업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융복합 특수영상콘텐츠 클러스터 구축, 온통대전 연계 생활경제 AI플랫폼 구축, 외삼~유성 BRT 연결 호남지선 통과 지하차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등이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접 국회를 찾아 정치권을 상대로 전방위 국비 확보전에 나섰다.

허 시장은 이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승래 재경위원장, 박범계·이연희·박정현 국회의원 등 여권 및 지역 연고 의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조목조목 피력했다. 이어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대전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7년도 국비 지원과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력히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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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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