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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강선미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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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강선미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췌장 베타세포 노화 조절 단백질 CD81 역할 규명…당뇨병 치료 연구 가능성 제시

▲내분비내과 강선민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강선미 교수(내분비내과)가 당뇨병 관련 췌장 베타세포 노화연구로 대한내분비학회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강 교수가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소포체 스트레스에 의한 췌장 베타세포 노화에서 CD81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췌장 베타세포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로, 당뇨병이 진행되면 세포 스트레스와 손상으로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세포막 단백질인 CD81이 베타세포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실험을 통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CD81의 발현을 억제하면 베타세포의 노화 관련 지표가 감소하고, 반대로 CD81을 증가시키면 노화 관련 변화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병 치료제인 다파글리플로진을 처리했을 때 베타세포의 노화 현상이 감소하는 효과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베타세포의 노화 조절 기전을 이해하고 향후 세포기능 보존을 위한 치료전략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번 결과는 세포 실험 단계에서 확인된 것으로, 실제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강선미 교수는 “당뇨병 치료에서는 혈당 조절과 함께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자체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동물과 사람을 대상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해 베타세포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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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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