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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소방, 광주 지역 수능일 119 이송…거동 불편 수험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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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소방, 광주 지역 수능일 119 이송…거동 불편 수험생 지원

사전 예약 시 자택-시험장 왕복 지원…모든 시험장에 구급대원 배치

광주 지역에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을 위해 자택에서 수능 시험장까지 119구급차로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운영된다.

▲119 수험생 이송 지원 안내 포스터ⓒ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5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9일 '119 이송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장애가 있거나 사고·부상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광주권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예약을 하면 시험 당일 119구급차가 자택을 방문해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하고 시험이 끝난 뒤 귀가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나 보호자는 시험 전날인 오는 18일까지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예약 시 수험생의 정확한 거동 상태와 배정된 시험장 정보를 알려야 한다.

소방본부는 수능 당일 광주권역 모든 시험장에 전문 구급대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배치된 대원들은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나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며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등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권역이 넓은 전남 지역의 경우 다음해에 확대 시행 방안 논의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안팎의 안전 확보와 응급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이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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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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