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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대 도서관 연못, 내년 학생·주민 녹색 쉼터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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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대 도서관 연못, 내년 학생·주민 녹색 쉼터로 재탄생

춘천교육대학교 도서관 인근 연못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휴식하고 배우는 열린 정원으로 재탄생한다.

춘천시와 춘천교육대학교는 5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교육대학교 실외정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외정원 조성 및 관리 업무협약. ⓒ춘천시

양 기관은 정원의 원활한 조성, 체계적인 유지관리, 교육·체험 공간 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업 대상지는 춘천교육대학교 도서관 인근 연못 일원 2,200㎡다.

춘천시와 춘천교육대학교는 기존 연못과 주변 자연환경을 살려 학생과 지역주민이 휴식·교육·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색 있는 실외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8월 산림청의 2027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공모에서 화동2571과 춘천교육대학교 등 2곳이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춘천교육대학교 실외정원에는 국비 2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한다.

춘천시는 2027년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실외정원 조성 및 관리 업무협약. ⓒ춘천시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사업비 확보, 사업계획 수립, 설계·시공 등 정원 조성 전반을 담당한다.

춘천교육대학교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정원 조성 이후 시설물 유지관리와 교육·체험 활동 운영을 맡는다.

양 기관은 정원 조성을 완료한 뒤에도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정원교육·체험 활동을 연계해 캠퍼스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생활권 녹색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존 연못과 자연환경을 살려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쉬고 배우는 열린 정원으로 만들겠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정원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춘천교육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선 춘천교육대학교 총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실외정원이 학생들에게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배움의 공간이자 지역주민에게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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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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