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민선 9기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9건을 도시 곳곳에서 추진하며 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산시는 도로망 구축 사업 5건과 공공건설 사업 4건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로망 구축 사업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는 누읍동과 원동 국도 1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1339억 원을 투입한다. 현재 오산천교와 교대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10%다.
지곶동~금암동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총 354억 원을 들여 추진 중으로, 1공구 공정률 75%, 전체 공정률 37.5%를 기록하고 있다. 서랑동~지곶동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며 2027년 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동~국도 1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현재 공정률 45%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사업은 총 152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확충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동 배수지 신설공사는 총 3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02억6000만 원이 투입되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는 현재 공정률 72%를 넘어섰으며,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세마야구장 조성공사는 세마하수처리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3~5월 착공할 계획이다.
내삼미동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도 민간사업시행자와 공공기여 방식의 세부계획을 협의 중이며, 내년 2분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 혼잡 완화와 도시 간 연결성 강화는 물론 문화·체육·행정 등 생활 인프라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호 시장은 “속도보다 방향, 계획보다 확실한 실천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모든 사업을 흔들림 없이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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